국제

인도네시아에서 한인 여성 숨진 채 발견

2014.03.24 오후 04:25
인도네시아에서 한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오후, 수도 자카르타 동쪽 치안주르 야산에서 51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김씨의 시신이 잔인하게 훼손된 점 등으로 미뤄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년 넘게 자카르타 지역에 살면서 봉제 산업에 종사해왔고, 지난 15일 지인들과 전화통화를 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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