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함장, "탑승자들 위해 기도하고 있다"

2014.04.20 오전 01:31
세월호 침몰 현장 부근에서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미 해군 '본험리처드'함의 조이 틴치 함장이 탑승자들을 위한 기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틴치 함장은 세월호의 승객과 승무원,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염려와 기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해군이 전했습니다.

틴치 함장은 이어 필요한 어떤 도움이라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헬리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4만 톤급 상륙 강습함인 본험리처드는 서해 순찰 임무 도중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수색과 구조 활동에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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