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일본이 최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의 무인도 등에 일본식 이름을 붙인 것과 관련해 모두 중국 이름이 있는 섬들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친강 대변인은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는 중국 영토로 이미 이름이 있다며 일본이 중국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 종합해양정책본부는 센카쿠 열도에 속하는 5개 섬을 포함해 명칭이 없었던 158개 무인도의 이름을 결정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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