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위스 '안락사 여행자' 3년새 배로 증가

2014.08.21 오후 11:33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려고 안락사 허용국인 스위스를 찾는 사람들이 3년 사이 배나 늘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팀 분석 결과 지난 2009년 8십여 건이던 외국인 안락사가 3년 만에 백 7십여 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스위스를 찾은 안락사 여행자는 모두 61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적별로는 독일과 영국인이 가장 많았고 평균 나이는 69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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