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이슬람 반군, 이스라엘 접경지역 장악

2014.08.27 오후 10:52
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 전선 등이 남서부의 이스라엘과 접경한 쿠네이트라 지역을 장악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알누스라 전선과 이슬람 주의 반군 그룹들이 골란고원의 쿠네이트라 국경검문소 인근에서 정부군을 패퇴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교전 과정에서 정부군 20여 명이 숨지고 반군도 여러 명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에 있는 일종의 완충 지역으로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전쟁에서 시리아령 골란고원을 점령, 병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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