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내년초 실험단계 에볼라 백신 일부 사용 개시"

2014.09.27 오전 11:30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재 실험 단계에 있는 에볼라 백신을 내년 초부터 서아프리카에서 소규모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HO 사무부총장인 마리 폴 키에니 박사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뉴링크가 제조한 백신이 현재 임상 시험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키에니 박사는 백신의 안전성이 확인되면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백신의 양이 충분하지 않아 서아프리카 발병국에서 일하는 의료진 등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는 사람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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