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스 온두라스, 실종 1주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

2014.11.20 오전 06:42
미스월드 선발대회 출전을 앞두고 실종됐던 미스 온두라스가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13일 실종됐던 미스 온두라스 19살 마리아 호세 알바라도가 언니와 함께 강가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바라도는 지난 13일 언니와 함께 친구 생일 파티에 간다고 집을 나섰다가 번호판이 없는 차량에 탄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소식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알바라도의 언니 남자친구와 또 다른 남자 1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으며, 권총 2자루를 압수했습니다.

알바라도는 지난 4월 미스 온두라스에 선발된 뒤 이번 주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출전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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