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쓰촨성에 또 규모 5.8 지진

2014.11.26 오후 01:52
중국 서부 쓰촨성에서 사흘 만에 또 지진이 났습니다.

중국 지진국은 쓰촨성 간쯔장주 자치주 캉딩현에서 어제 밤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간쯔장주 자치주 정부는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는 없으며 주민 3명이 다치고 많은 주택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밤늦은 시간에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자 건물 밖 길거리로 뛰어나와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진이 계속돼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지난 22일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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