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탈리아 여성, IS 가담 위해 6살 아들 데리고 가출

2015.01.30 오후 09:15
이탈리아 북부에 살고 있는 여성이 자신의 6살 난 아들과 함께 시리아에 있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에 가담하기 위해 가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알바니아계인 이 여성의 남편은 지난해 12월 17일 자신과 두 딸을 남겨둔 채 아내가 가출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유럽에 있는 지하디스트로부터 아들과 IS에 가입하면 경제적 혜택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경찰 특별수사대와 밀라노 검찰청 반 테러팀은 현재 이 여성의 가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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