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2위 건강보험사 해킹 피해

2015.02.06 오전 01:45
미국 제2의 건강보험회사인 '앤섬'이 대규모 해킹 피해를 봐 수천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조지프 스웨디시 회장은 성명에서 지난주 사이버 공격을 당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해커들이 고객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집 주소, 이메일 주소, 소득 관련 정보 등을 훔쳐 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회사명을 '웰포인트'에서 앤섬으로 바꾼 이 건보사는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 8천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앤섬이 해킹 피해를 인지하자마자 즉각 알려왔다면서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