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아이패드' 3천여만 원에 낙찰

2015.04.15 오후 02:53
프란치스코 교황이 쓰던 아이패드가 우루과이 경매에서 3천여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우루과이 현지 경매 업체인 카스텔스는 교황이 쓰던 아이패드가 3만 5백 달러, 우리 돈 3천여만 원에 전화 응찰자에게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이패드는 교황이 우루과이의 곤살로 아에밀리우스 신부에게 선물한 것으로, 뒷면에 교황의 이름이 새겨지고 교황청의 인증서가 첨부됐습니다.

앞서 아에밀리우스 신부는 지역 학교에 아이패드를 기증해서 학교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에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