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 한국인, 숨진 채 발견

2015.04.18 오후 02:53
호주에서 돈을 벌며 외국어도 배우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던 2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 시드니 총영사관은 27살 김 모 군이 현지 시각 지난 13일 새벽 시드니 시내에서 회식 후 귀가하던 중 실종됐고, 닷새 만인 오늘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실종 당시 집으로 가겠다며 택시를 탄 뒤, 카지노 부근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다음 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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