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간토 지방에서 규모 5.6 강진 발생

2015.05.25 오후 03:14
오늘 오후 2시 28분 일본 간토 지방에서 규모 5.6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사이타마 현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지하 50km로 추정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 도심과 사이타마 현, 지바 현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도 진도 4의 진동이 있었습니다.

오늘 지진으로 나리타공항 활주로 2곳이 안전을 위해 일시 폐쇄됐고, 도쿄 지하철과 고속철, 신칸센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지금은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바라키 현 도카이무라 원전은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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