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산 미군기지에 탄저균 배달 사고...처리 완료"

2015.05.28 오전 07:13
미국의 군 연구소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을 미국 내 다른 연구 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주한 미군 오산 공군 기지에도 탄저균 샘플이 배달됐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이 샘플이 규정에 따라 처리가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유타 주 군 연구소가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을 미국 내 9개 주의 다른 연구 기관으로 보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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