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결렬로 인한 대량 예금 인출, '뱅크런' 사태가 우려되면서 그리스 은행들이 오늘 하루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금융안정위원회를 열어 뱅크런 사태로 인한 금융혼란을 막기 위해 우선 오늘 은행 문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은행 영업 중단과 함께 그리스 증시도 휴장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현재 긴급 각료회의를 열어 구제금융 협상 중단에 따른 금융 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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