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리는 한 가족" 새 8마리·햄스터와 사는 개

2015.07.08 오전 09:30
둔한건지 아니면 숙면 중인지 골든 리트리버가 양손 가득 새 8마리를 올려놓고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습니다.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색색가지의 작은 새들이 골든 리트리버 다리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바보처럼 착한 골든 리트리버의 이름은 바로 '밥(Bob)'. 밥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살고 있습니다. 주인이 @bob_goldenretriever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새 8마리와 밥 그리고 또 다른 가족 햄스터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큰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작은 새 8마리와 햄스터에게 항상 맞춰주는 골든 리트리버 밥의 모습이 귀엽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입에 햄스터가 올라가도 새가 빵을 뺏어 먹어도 묵묵히 지켜보는 골든 리트리버. 쉽게 상상하지 못할 조합이지만 작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는 밥의 마음씨가 너무 예뻐 보이네요.

사랑스러운 작은 친구들과 밥의 일상 함께 보실까요?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밥(BOb) 인스타그램(@bob_goldenretri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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