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LA 갱단 '총격' 잇따라...경찰 비상

2015.08.01 오전 06:15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변에서 갱단들의 '무차별 총격'이 잇따르면서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LA 남부 흑인 밀집 지역과 동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에서 갱단 간 '영역 다툼'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LA에서 활동 중인 갱단 2곳이 세력 다툼을 벌이면서 '100일 간 100명 살해'를 위한 내기에 돌입했다는 괴담이 최근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거론된 지역에서 실제로 총격 사건이 잇따르자 LA 경찰국은 총격 사건과 괴담은 관련이 없다면서도 해당 지역의 경계를 강화하는 등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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