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안보법안 반대"...日 대학생 4명 단식 농성 돌입

2015.08.29 오전 05:02
아베 정권이 추진하는 안보법안에 반대하는 일본 대학생들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대학생 긴급 행동' 소속 학생 4명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일본 국회 건물 앞에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물과 스포츠음료, 소금만 섭취하면서 안보법안이 폐기되거나 아베 총리가 물러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안보법안에 반대하는 대학생 10만 명이 국회 앞에 모여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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