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동북지방서 야생 '백두산호랑이' 카메라에 또 포착

2016.01.30 오후 10:07
[앵커]
최근 중국 동북지방에서 야생 백두산호랑이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 등지에 서식하는 백두산호랑이는 전 세계적으로 500마리도 남지 않은 10대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박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카메라를 발견한 호랑이 한 마리.

다가와 냄새를 맡으며 관심을 보입니다.

화면에 잡힌 건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

지난 2014년 이후 헤이룽장 성 무링임업구에서 확인된 4번째 야생 백두산호랑이입니다.

이곳에선 지난해 12월에도 백두산호랑이가 멧돼지를 잡아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백두산호랑이는 2살 반에서 3살 정도 된 수컷입니다.

무링임업구는 야생동물의 생태 확인을 위해 적외선 카메라 3대를 설치했습니다.

최근 백두산호랑이는 지린 성 국가급자연보호구 3곳에 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링임업구 관계자 : 백두산 호랑이 개체 수가 늘어났고, 활동 범위도 확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링임업구는 야생 호랑이 관찰에서 중요한 장소이고, 반경도 100km 정도 됩니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 등지에 서식하는 백두산호랑이는 전 세계적으로 500마리도 남지 않은 10대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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