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인 女 박사 논문, 영국 내 가장 많이 읽힌 논문 선정

2016.02.01 오전 11:34
영국에 사는 한국인 박사의 논문이 영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읽은 논문에 선정됐습니다.

영국의 학술지 '영국 의사저널'은 2월호에서 지난해 영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읽은 논문으로, 한인 여성 박민혜 박사가 쓴 논문, '어린이 비만에 대한 부모의 인식'이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박 박사는 이 논문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의 비만이 아주 심각해질 때까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빈곤 지역 부모들이 아이들의 비만을 더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31살인 박 박사는 중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하고 '런던 위생 열대 의학 대학원'에서 학비 전액과 주택을 제공 받으며 박사학위를 딴 뒤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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