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범운행 중 날아간 놀이기구…'강제탑승' 논란 (영상)

2016.05.15 오전 11:20

외국의 한 놀이기구가 운행 중 갑자기 레일을 벗어나 탑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인도 타밀나두 주 첸나이에 위치한 키시킨타 테마 공원의 놀이기구 '디스코 댄서'가 운행 중 레일을 벗어나 탑승객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키시킨타 테마 공원의 놀이기구 '디스코 댄서'는 최근 발생한 물난리로 인해 운행을 잠시 중단했다가 재운행을 위해 직원 25명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놀이기구는 별 탈 없이 잘 운행되는 듯했고, 놀이기구가 잘 작동하자 직원들을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환호성도 잠깐, 직원들이 올라탄 놀이기구가 레일을 벗어났고 밖으로 날아가 땅에 곤두박질 칩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놀이기구가 떨어지며 생긴 굉음과 함께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담겨있습니다.

이 사고로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직원 중 1명은 사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고 나머지 직원들도 골절상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한 직원은 "놀이기구가 두 번 반복된 후 이상한 소음이 들렸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소음을 듣고 (놀이기구 에서) 하차 하고 싶어했지만 회사는 강제로 놀이기구를 계속해서 운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해당 놀이 공원 CEO와 사고가 난 놀이기구 관리자를 구속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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