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고혈압이 혈관성 치매의 위험요인"

2016.05.20 오전 09:37
고혈압이 혈관성 치매의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조지 세계보건연구소가 영국인 428만 명의 7년간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혈관성 치매 발생률이 30세에서 50세 고혈압 환자는 62%, 51세에서 70세는 26%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70세 이상은 고혈압과 혈관성 치매 사이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관성 치매란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형태의 치매로 뇌졸중이나 뇌혈관 손상으로 인해 뇌에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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