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태풍에 수력발전소 '폭삭'...인명 피해는 없어

2016.10.01 오전 12:39
제17호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중국 저장성 수력 발전소가 무너졌습니다.

중국 저장성 원청현에 있는 3층 규모의 이 수력 발전소 건물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전 8시쯤 태풍으로 인해 지반이 무너지면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3시간 반 만인 11시 반쯤 건물 절반이 붕괴됐습니다.

이 건물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전날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현장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지난 수요일 중국 푸젠성에 상륙한 제17호 태풍 메기는 중국과 타이완에서 40여 명의 사망,실종자를 내고 현재 소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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