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북한 미사일 대비 주민 대피 훈련

2017.03.18 오전 12:04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처음 실시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아키타 현, 오가 시가 어제(17일) 오가 시 기타우라 지구에서 실시한 주민 대피 훈련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낙하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알려 주민센터와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아키타 현은 동해에 인접해 북한과 가깝고, 오가 시도 북한 미사일 낙하지점에서 멀지 않습니다.

지난해 8월과 이달 초 발사한 북한 탄도미사일은 모두 오가 반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졌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