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키히토 일왕 퇴위 후 '상왕' 명칭 유력

2017.03.22 오후 11:25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한 이후의 명칭으로 '상왕'이 일본 정부 내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전문가회의에서 일부 참가자로부터 '상왕'이 거론됐으며 정부 내에서도 이 명칭에 호의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회의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다음 달 초 의견을 취합하기로 했으며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회의는 지난해 8월 아키히토 일왕이 생전퇴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일본 정부에 의해 같은 해 10월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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