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번지점프 하려다 앞니가 빠져버린 여인

2017.04.21 오후 04:30

번지점프를 하려다가 앞니가 모두 빠져버린 여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로라(Laura)라는 이름이 이 여인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번지점프를 시도했다.

"3, 2, 1! 로라 뛰어요" 안전요원이 소리치는 순간, 그녀는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렸지만 줄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그대로 거꾸러졌다.


철제 고정대에 얼굴을 부딪친 그녀는 의식을 잃었고, 앞니 몇 개가 빠지며 타박상까지 입었다. 그러나 다행히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 더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

이 끔찍한 사고 장면은 그녀의 번지점프 순간을 생생히 담기 위해 녹화 중이었던 친구에 의해 공개됐다.



앞니가 모두 빠져버린 그녀의 모습을 접한 사람들은 "번지점프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마음이 싹 사라진다" "많이 다친 것 같은데 그녀가 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 "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직원이 잘못한 것 같다"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FLYH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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