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살 아들 마약 흡입' 동영상 유포 母, 경찰에 자수

2017.06.15 오후 01:15
3살짜리 아들이 필로폰 계열 마약의 일종인 '샤부'를 흡입하는 동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말레이시아인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27살 이 여성이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면서 이혼한 전 남편에게 앙심을 품고 동영상을 찍었지만, 실제로 마약을 흡입시킨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임신부라는 이유로 일단 석방하고, 3살 아들은 복지 당국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최근 SNS에서 문제가 된 영상에는 어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살 어린이가 마약을 흡입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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