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北관리들, 스페인 해안 답사...원산에 리조트 계획"

2017.06.25 오후 11:12
북한 김정은 정권이 원산에 지중해식 해변 리조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현지 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20명의 북한 정부 관리들이 원산에 대규모 해변 리조트 건설 계획의 영감을 얻기 위해 이달 초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스페인 서부 해안을 둘러봤다고 전했습니다.

대표단은 해변 휴양지로 유명한 베니돔의 타워들과 파크들을 눈여겨 봤지만 그중에서도 '오로페사 델 마르' 지구에 있는 '마리나 도 리조트'가 원산 해변 리조트 계획과 가장 부합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