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OJ 심슨 가석방 확정...10월 1일 출소

2017.07.21 오전 04:51
전처 살해 혐의로 기소돼 무죄 평결을 받았다가 강도와 납치 혐의로 복역 중인 미국 풋볼 스타 O.J. 심슨이 가석방되게 됐습니다.

미 네바다 주 가석방심의위원회는 현지시간 20일 4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심슨에 대한 가석방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심슨은 오는 10월 1일 자유의 몸이 됩니다.

심슨은 2007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동료 5명과 함께 스포츠 기념품 중개상 2명을 총으로 위협하고 기념품을 빼앗은 혐의로 이듬해 최고 3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9년간 가석방 금지 처분도 함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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