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필요하면 대북 군사행동 가능"

2017.09.16 오전 03:54
미국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추가 도발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대북 군사 행동을 할 수 있다며 강경 기조를 보였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철저한 제재 시행이 중요하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대북 군사행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의 도발은 북한이 전 세계에 가장 시급하고 위험한 문제라는 걸 보여준다며, 제재와 외교적 방법은 한계에 부닥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그는 "지금 군사옵션은 선호되는 방안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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