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하원, '정보 유입 강화' 북한인권법 처리

2017.09.26 오전 10:36
북한 내부 변화를 위해 북한 주민에게 영상 재생 장치에 대중문화 콘텐츠를 담아 보내자는 내용의 북한인권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북한 주민에게 보내는 정보 기기에 한국과 미국의 음악이나 TV프로그램, 영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담도록 했습니다.

이 법안은 같은 내용으로 상원을 통과해야 행정부로 넘어가며, 이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됩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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