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차장에서 스마트폰 보고 가던 여성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고

2017.12.29 오후 01:50

주차장 안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걸어가던 여성이 자신도 모르게 자동차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12월 초 중국 장쑤성 난징의 한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당시 현장 CCTV에 촬영된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지하주차장에서 스마트폰에 몰두한 채 걸어가다가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들어가자마자 엘리베이터 문이 닫혔고, 그제야 잘못 들어왔음을 깨달은 여성은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만 이미 문이 닫힌 뒤였다.



특히 여성이 서 있던 리프트가 밑으로 내려갔는데, 그 순간 다른 차량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왔다.

여성은 결국 이 차량에 부닥쳐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안정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중국 안후이의 한 육교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내려오다가 계단에서 굴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길거리 스마트폰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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