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외교부 "댜오위다오는 中 고유 영토"

2018.01.15 오후 06:59
일본 정부가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의 자국 영해 바깥쪽 접속수역에 중국 잠수함과 해경선이 잇따라 진입했다고 항의한 데 대해 중국이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고유영토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댜오위다오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제기한 어떠한 교섭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가 중국 고유영토라는 중국 입장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이미 일본 선박의 댜오위다오 접속수역 진입에 대해 엄중한 입장을 표명했다"며 "일본은 댜오위다오 문제에 관해 사건을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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