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난민, 레바논 산악지대서 13명 동사

2018.01.21 오후 08:51
내전을 피해 레바논으로 향하던 시리아 난민 10여 명이 추위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레바논 일간 '데일리스타'는 현지 시각 21일 시리아인 13명이 레바논 산악지대인 베타 외곽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시리아 난민 중 여성은 8명이고 어린이 2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산악지대의 밀매 루트를 통해 레바논으로 가던 중 폭풍우를 만난 뒤 동사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최근 쿠르드 민병대를 겨냥한 터키군의 군사작전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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