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건스탠리 "美증시 연말까지 추가 조정"

2018.02.21 오전 08:26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미국 뉴욕증시가 연말까지 수차례 추가 조정을 거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앤드류 시트 수석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이달 초 뉴욕증시의 조정은 시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트 전략가는 앞선 조정을 애피타이저, 전채 요리에 비유하면서 아직 메인 코스, 주요리가 남아있다며 추가 조정을 예상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상승한 주가와 인플레이션, 통화 긴축 기조, 높은 상품 가격 등이 조정 장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지난달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월 둘째 주에 10% 안팎의 급락세를 보이는 등 큰 폭의 조정을 거쳐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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