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이어진 가운데 오스틴과 인접한 샌안토니오 부근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하물이 터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현지시간 20일 새벽 1시쯤 샌안토니오 북서부 셔츠에 있는 페덱스 배송 센터에서 수하물이 폭발해 직원 한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수사 당국은 최근 오스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연쇄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오스틴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4건의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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