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용산 주한미군사령부, 6월 하순 평택으로 이사 시작"

2018.04.17 오후 03:55
서울 용산기지에 있는 주한미군사령부가 오는 6월 하순부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신축된 사령부 건물로 이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가 보도했습니다.

성조지는 차드 캐럴 주한미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새 사령부 입주를 6월 하순 시작하기로 잠정 결정됐지만 한·미 간 진행 중인 협의 결과에 따라 이전 일정에 약간 융통성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미연합사의 국방부 영내로 이전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나 새 시설의 공사 진척도에 따라 내년 중반으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성조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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