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연준의장 "무역분쟁, 美 경제에 악영향 줄수도"

2018.07.13 오전 06:26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제가 좋지만, 미·중 간 격화되고 있는 무역분쟁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라디오 방송에 나와 약 20년 만에 실업률이 최저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는 정말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그러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무역갈등에 대해 "그런 분쟁이 많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율의 관세로 이어지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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