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조된 태국 동굴 소년들이 보고 눈물 흘린 그림

2018.07.16 오후 03:35
불어난 홍수로 동굴에 갇혀있다 기적적으로 생환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이 뒤늦게 태국 해군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태국 해군 사만 구난은 동굴에 갇힌 소년들을 위해 산소탱크를 동굴 주변에 가져다주는 작업을 하던 도중 산소 부족으로 사망했다.



태국 동굴 소년들은 기력을 회복하고 나서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사만 구난의 초상화 앞에 모여 눈물을 흘렸다.

태국 당국은 소년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 = 태국 보건부]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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