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왕이 "무역 보호주의·남중국해 개입 반대"

2018.08.05 오전 09:35
아세안지역 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싱가포르에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을 겨냥해 무역 보호주의와 남중국해 군사행동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현지 시각 4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놨습니다.

왕 부장은 아세안 공동체 형성과 중일한 3국 협력의 회복과 발전에 따라 지금이 동아시아 경제체제 건설의 적기라는 공동 인식을 달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의 궤도로 다시 돌아갈 것과 미국과 북한 등 관련국들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달성을 위한 중요한 공동 인식을 실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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