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터키 외교장관 "위기 극복 위해 협력"

2018.08.19 오후 04:07
미국과 무역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터키의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어제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터기 국민이 일치단결해 일시적인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중국은 터키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함께 지키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은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길 원한다"면서 "터키는 중국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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