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팔 헬기 추락 관광객 등 6명 숨져

2018.09.09 오전 03:26
조종사를 포함해 7명이 탄 네팔의 헬기가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 추락해 6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8일 오전 7시 45분쯤 네팔의 한 항공사 소속 헬기가 카트만두에서 24km 떨어진 산림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는 이날 트레킹 명소인 고르카 중심지구 사마가운에서 카트만두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을 포함해 네팔인 5명이 숨졌으며 한 명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네팔 당국은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리는 이 지역 날씨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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