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AEA "北 핵시설 사찰, 관련국 정치적 합의에 달려"

2018.10.09 오전 10:52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 내 핵시설에 관한 사찰에 참여하게 될지 여부는 관련국들의 정치적 합의와 IAEA 이사회의 승인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IAEA 대변인실 관계자는 IAEA가 풍계리 핵시설 사찰에 참여하느냐는 '미국의 소리', VOA의 질문에 이처럼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북한을 방문한 후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 풍계리 핵시설에 대해 사찰에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이 곧 정해지는 대로 사찰단이 방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IAEA 사찰단이 방북하게 된다면 2009년 4월 추방 이후 약 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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