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이란 제재에 따른 유가폭등 원치 않아"

2018.11.06 오전 07:1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이란 제재에서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예외를 인정한 데 대해 유가 폭등 등을 막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유세 일정에 오르기 전 기자들에게 "역대 가장 강경한 이란 제재를 부과하고 있지만, 석유에 대해서는 좀 더 천천히 가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의 석유 가격을 치솟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위대한 영웅이 되고자 원유 수입을 즉각 '제로' 수준으로 떨어트리려 하지 않는다"면서 그렇게 되면 시장에 충격파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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