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IAEA 대사 "北 비핵화 행보, 제재 완화로 지원해야"

2018.11.24 오후 09:03
북한의 비핵화 행보에 대한 상응 조치로서 대북 제재를 완화하고 대북 안전 보장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러시아 대사가 주장했습니다.

미하일 울리야노프 대사는 오스트리아 빈 IAEA 본부에서 열린 북핵 관련 회의에서 "최근 몇 개월 동안 한반도 문제 해결에 일정한 진전이 있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울리야노프 대사는 "북한이 비핵화 방향으로 일련의 중요한 행보들을 취했음을 고려할 때 이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 논리적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에 대한 안전 보장 제공 방안 마련이 점점 더 큰 시의성을 얻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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