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외교부 "체포된 화웨이 창업자 딸은 중국 국적"

2018.12.07 오후 11:45
캐나다에서 체포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부회장인 멍완저우의 국적은 중국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확인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 브리핑에서 멍 부회장의 국적에 대한 일각의 의문과 관련해 "멍 부회장은 중국 국적법상 중국인이다"고 말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습니다.

멍 부회장은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의 딸로 지난 1일 캐나다에 머물던 중 미국 정부의 요청을 받은 캐나다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일부 매체가 멍 부회장이 중국 국적이 아니라는 추측을 내놓은 데 이어,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겅 대변인이 공식 확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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