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는 골란고원을 이스라엘의 영토로 인정한 미국을 뒤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란고원을 이스라엘의 영토로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회원국을 대표해 성명을 내고 이같이 선언했습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 242호와 497호에 따라 EU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에 대해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골란고원은 애초 시리아 땅이었으나 지난 1967년 이스라엘과 중동국가 간 벌어진 '6일 전쟁' 때 이스라엘이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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