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네수엘라 마두로 "軍, 미국에 맞설 준비하라"

2019.05.05 오후 11:27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혹시 모를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비해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군에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군 기지에서 장병들에게 "군이 무기를 들고 조국을 지킬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야권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한 봉기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이후 미국이 군사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재차 시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는 미국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추가 옵션'을 거론하는 등 마두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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