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외무상 "국제사회의 北 식량지원은 시기상조"

2019.05.09 오후 03:32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국제사회가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본래 국민의 복리후생에 사용돼야 할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이어 북한 정부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이런 정책을 바꿔 북한 국민의 복리후생을 제대로 마주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교도통신은 한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것에 대한 반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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