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에서 멜론 1개에 2,700만 원에 낙찰...신기록 세워

2019.05.24 오후 04:40

일본에서 멜론 한 개가 2천 700만 원에 낙찰됐다. 멜론 한 개 가격으로는 최고가 신기록이다.

2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앙 도매 경매시장에서 유바리 특산품인 유바리 멜론이 올해 첫 경매에서 멜론 2개에 500만 엔에 팔렸다고 전했다.

개당 250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천 700만 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멜론은 지난 2017년 최고가였던 160만 엔을 훌쩍 넘긴 액수에 판매됐다.

멜론을 낙찰받은 곳은 도쿄에 있는 도쿄와 식품 제조사인 '폿카 삿포로'라는 업체다. 폿카 삿포로는 "지금은 도쿄에 있지만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회사로서 홋카이도를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어 고민하다 경매에 참여했다"는 구매 소감을 남겼다.

[자료사진 = 게티이미지]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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